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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3 코가의 뒤를 캐기 공략(코가의궤짝, 코가의열쇠)

어드06 2024. 1. 21. 15:00
에메랄드 숲 퀘스트 공략 : 코가의 뒤를 캐기
코가의 뒤를 캐기

에메랄드 숲에 위치한 하인 숙소를 찾아가자. 신성한 연못을 지나 하인숙소의 돌문을 열고 들어가면 코가가 아라벨라라는 티플링 소녀를 협박하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하게 된다. 아라벨라를 죽이게 놔두거나 살려두는 선택을 하면 되고, 이후 코가와 대화를 나누자.

하인 숙소에서 만나게 된 코가

코가의 열쇠 훔치기

코가가 서있는 위치에서 우측방을 구석구석 뒤지다 보면 코가의 궤짝을 찾을 수 있다. 그 궤짝 안에 있는 "반쯤 찢어진 쪽지"를 읽어야 코가의 뒤를 캐기 퀘스트 일지가 활성화된다. 아이템을 꺼내기 위해서는 궤짝을 열어야 하는데 코가의 열쇠가 필요하다. 코가의 열쇠는 코가를 소매치기하여 구할 수 있다. 주변에 코가의 일행들이 많아서 숨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동료들을 활용하여 대화를 걸고 작업하면 편하다. 

 

나는 섀도하트를 이용하여 코가에게 대화를 걸고, 내 캐릭터와 게일을 이용하여 다른 쪽에 있는 두 명에게 대화를 건 다음 손재주가 좋은 아스타리온을 활용하여 소매치기를 진행했다.

아스타리온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캐릭터가 각각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반쯤 찢어진 쪽지 읽기

코가의 궤짝을 열고 반쯤 찢어진 쪽지를 읽으면 맵에서 습지 정박장의 그루터기 위치가 표시된다. 그 쪽으로 바로 이동을 해보자. 

습지 정박장에서의 전투

맵에 표시된 위치에 도착하면 나무 대청 2마리와 고대진흙 매피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전술가 난이도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아직 전투를 많이 치뤄보지 않았으며 공략이나 팁을 많이 보지 않았기에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10트 정도 해서 간신히 깬 것 같다. 여기서 혼자 터득한 이 전투에서의 팁을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습지 정박장 전투 팁

1) 고대 진흙 매피트 먼저 죽이기
   - 고대 진흙 매피트가 젊은 진흙 매피트들을 소환한다. 소환된 젊은 진흙 매피트는 자신을 소환한 고대 진흙 매피트가 죽을 경우 같이 죽는다. 그렇기에 사정거리가 닿는다면 가급적 고대진흙 매피트 먼저 죽였다.

 

2) 매피트를 죽이기 전에는 근처에 있지 않기

   - 매피트들은 죽으면서 주변에 폭발효과 같은 것을 일으켜 데미지와 진흙을 덮어 씌운다. 여러 마리의 매피트가 아군 캐릭터 주변에서 연쇄적으로 죽다보면 데미지가 여러 번 들어오면서 그대로 쓰러져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매피트를 죽이기 전에는 거리를 벌리자.

 

3) 나무대청에서 화염효과 입히기

   - 나무대청은 체력이 54로 피통도 많으면서 턴마다 +10씩 재생을 한다. 나무대청이 위치한 바닥에 불을 질러서 대청이 화상을 입게 만들면 재생효과가 사라진다.

 

나무 틈에서 코가에게 보내는 편지 꺼내 읽기

전투를 마치고 나면 나무 틈새에서 코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꺼내 읽어보자. 아치 드루이드 에일리스가 코가에게 보낸 편지인데, 에메랄드 숲을 그림자 드루이드의 영토로 만들고 코가를 대장으로 앉힐 계획을 확인했다면 다시 에메랄드 숲으로 돌아와 코가와 대화를 나누자. 복귀할 때는 순간이동진을 활용해서 돌아오면 편리하다.

코가와 대화하고 하인숙소에서 올로든과 전투하기

나는 코가를 설득하여 착하게 만드는 대화 옵션을 선택했다. 그렇게 하고나니 하인숙소에 있는 5명의 아군과 3명의 적군을 얻고 전투가 시작된다. 그림자 드루이드 올로든을 처치하고 나서 코가와 대화 후 다시 제블로어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면 코가의 뒤를 캐기 퀘스트는 끝이 난다. 

보상 : 지옥 토벌 기병대의 긍지